제15회 화성따라 자전거타기 행사
수원 만석공원에서 시작하는 화성따라 자전거타기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장까지 전철로 이동할까 하다가 자전거로 이동. 초행길인데 가민의 코스 기능 덕분에 헤매지 않고 한번에 도착했다.
9시부터 행사라고 해서 8시 40분에 도착했는데 식전행사로 자전거묘기(픽시?)가 있었고, 30분부터 시작했다. 1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도로 한편으로 일련으로 달리는 몇 안되는 경험을 해보는 게 좋았다. 인도와 어설프게 공유해서 타기 힘든 도로말고 도로의 일부를 자전거 도로로 만들면 안 될까? 도시의 주차난과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 코스는 9Km 남짓으로 짧아서 아쉬었다. 끝나고 학교폭력방지 캠페인과 자전거와 쌀 등을 나눠주는 경품행사가 있었는데 다른 약속이 있어 먼저 자리를 떴다.
Written on July 5,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