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6 Tue에 거실 HTPC용으로 new Mac mini를 구입했다.

모니터(245T) 연결

2년전에 구입한 모델인데, 다행히도 DVI, S-Video, Component, D-sub, HDMI 단자를 가지고 있다.

HDMI

Auction에서 4,600원에 구매하여 테스트 했다. 당일배송이라 아침에 주문했는데 저녁에 받아 볼 수 있었다. HDMI 1.3은 DVI와 같은 해상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맥에서는 1080p 이상의 해상도를 고를수가 없었다. 클리앙 맥당과 애플포럼에 질문을 올려봤으나, 안된다는 답변이 대부분 이었다. 1080p의 전용 모니터나 TV에 연결하면 다른 결과를 보여줄 지 모르겠지만, 1920×1200을 지원하는 모니터에서 1080p는 가독성이 너무 떨어졌다.

mini DP to D-Sub

맥미니를 주문할 때 apple store에서 같이 주문을 했다. 케이블 하나에 46,000원이라니 좀 비싸기는 하다. 옥션에서 중국산 케이블을 1/3 가격에 살 수도 있다. 미리 알았더라면 정품 케이블을 구입하지는 않았을 거다. LCD 모니터를 D-Sub로 연결해서 그런지 오래 보기에는 상당히 피곤했다. 화질과 가독성 문제로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mini DP to D-Sub + TV encoder + component

TV encoder로 component 단자로 연결하면 낫지 않을까 싶어서 auciton에서 NMA Plus Encoder를 53,940원에 구입했다. HD 영상까지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가독성 있는 화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S-Video와 별반 차이가 없는 해상도를 보여줬다.

DVI Selector(최종선택)

DVI 모니터 selector는 10만원대를 넘어가는 고가일지 알았는데, 상품평이 좋은 저가의 DVI Selector(TrueAV DVI 셀렉터 2×1 TDS-21)를 발견했다. 가격도 3만원대 후반. 1920×1200 해상도도 지원한다고 했다. 키보드,마우스 input을 같이 지원하는 다른 모델들은 해상도가 낮거나 비쌌다. 최종적으로는 이 솔루션으로 모니터에 PC와 맥미니를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다.

TV 연결

mini DP to D-Sub + TV encoder + compoent

모니터와 마찬가지로 TV에 연결을 해 봤는데, 그다지 볼만한 화면은 아니었다. HD 영상에 익숙한 눈에는 도저히 볼 정도가 아니었다. 결국 맥미니를 TV에 연결하지 않고 사용하기로 했다. PPC 맥에 D-sub 용 연결 케이블이 있어서 XBMC를 통한 영화 보는 용도로 연결했다.